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풍성한 한가위 이벤트가 전주성에서 기다린다.
전북 현대가 오는 6일 오후 4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상주 상무전에 한가위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전북은 가족을 동반한 성인에 한해 매표소에서 확인 후 E/N석(일반석) 5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명절 한가위 연휴가 시작되는 첫 날을 온 가족이 전주성에서 즐겁게 시작하기 위함이다.
소외 이웃과도 함께 한다. 전북은 다문화 가정과 고향을 찾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 및 유학생 무료 초청를 진행한다.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및 유학생은 건강보험증 또는 외국인 등록증 확인 후 전주월드컵경기장 동 3게이트에서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전북은 도내 사회복지단체의 신청을 받아 무료 초청행사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전북현대 사무국(273-1763)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북의 이철근 단장은 “전북현대 모터스는 전북을 대표하는 프로 축구팀이다. 고향을 찾은 가족, 친지들과 함께 경기장에서 전북을 응원하며 선수들에게 힘도 주고 애향심도 키우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사진 = 전북 현대 모터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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