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중, '그것이 알고싶다' 한국방송대상 TV진행자상 수상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김상중이 TV진행자상을 수상했다.

3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제41회 한국방송대상에서 김상중이 TV진행자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상중은 블랙 수트 차림으로 등장해 배우로서의 카리스마를 보였다.

김상중은 사회부조리 고발 프로그램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흡입력있는 목소리로 사건을 정확하게 전한다는 호평을 받았다. 주요 사회적 의제를 진정성있게 전달해 프로그램의 신뢰도를 높였다.

김상중은 '그것이 알고 싶다'를 7년 간 진행해왔다. 특히 "그런데 말입니다"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한편 올해로 41회를 맞은 한국방송대상은 방송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우수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 진흥을 위해 1973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다.

[배우 김상중.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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