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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SBS '정글의 법칙'으로 코미디언상을 수상했다.
3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제41회 한국방송대상에서 김병만이 코미디언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병만은 평소 우상이었던 찰리 채플린처럼 블랙 수트 차림으로 등장, '정글의 법칙'에서는 볼 수 없었던 깔끔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수상했다.
김병만은 지난 2011년 10월부터 '정글의 법칙'에서 족장 역할을 맡아 다양한 오지에서 정글생존기를 보이며 활약해왔다.
또 최근 첫 방송된 '에코빌리지 즐거운家!'에서는 다양한 스타들과 함께 희망이 담긴 집을 직접 짓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를 위해 3톤 이상 중장비 기능사 자격증을 딴 것으로 알려져 노력하는 개그맨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올해로 41회를 맞은 한국방송대상은 방송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우수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 진흥을 위해 1973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다.
[개그맨 김병만.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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