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출신 백청강, 리세에 "꼭 견뎌내야해" 응원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백청강이 함께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을 통해 인연을 맺은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리세를 향한 응원의 글을 남겼다.

백청강은 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이 감정 감출수가 없네요. 레이디스 코드 은비양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소정양 빠른 쾌유하길 기도합니다. 리세야 꼭 견뎌내야해. 제발 꼭 일어나야해. 여러분 다같이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레이디스코드는 2일 밤 대구에서 KBS 1TV '열린음악회' 녹화 스케줄을 마친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수원 지점에서 새벽 1시 30분께 차량 뒷바퀴가 빠지면서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로 인해 멤버 은비는 숨지고, 리세는 중태다. 소정 역시 부상으로 입원 치료를 하고 있다. 애슐리와 주니를 비롯한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큰 부상이 없다고 전해졌다.

[백청강(왼쪽)과 리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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