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강지섭 "네 작품만에 스크린 데뷔, 첫사랑 성공한 느낌"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강지섭이 영화 '설계'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설계’(감독 박창진 배급 팝엔터테인먼트) 언론 시사회 및 간담회에는 박창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신은경, 강지섭, 오인혜 등이 함께했다.

이날 강지섭은 "'설계'로 스크린에 데뷔하게 됐다. 그 전에 세 작품 정도 준비하고 있던것이 있었다. 아쉽게 개봉을 하지 못했고, '설계'가 네번째만에 개봉을 하게 됐다. 첫사랑에 성공한 느낌이다"고 말했다.

또 '설계'에 출연한 이유로는 신은경을 꼽으며 "신은경 선배님이 출연한다고 해서 나도 무조건 출연하겠다고 했다"고 무한 신뢰를 들어냈다.

영화 '설계'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사채업자의 치밀한 설계와 복수의 과정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다. 배우 신은경의 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자 강지섭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오는 18일 개봉.

[배우 강지섭.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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