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故 은비 애도 "순수하고 맑은 친구…가슴 먹먹"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은비의 명복을 빌었다.

전현무는 3일 사진의 트위터에 "정말 순수하고 맑은 친구였는데 아침부터 계속 가슴이 먹먹하네요. 부디 좋은 곳으로 가 그곳에선 편히 쉬길 빕니다. 나머지 친구들도 제발 하루빨리 완쾌하길"이란 글을 올리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는 2일 밤 대구에서 KBS 1TV ‘열린음악회’ 녹화 스케줄을 마친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수원 지점에서 새벽 1시 30분께 차량 뒷바퀴가 빠지면서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를 당했다. 이로 인해 멤버 은비는 숨지고, 리세는 중태다.

은비의 빈소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303호에 마련됐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5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전현무(왼쪽), 은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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