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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차태현, 남상미, 오달수가 추석 인사를 건넸다.
5일 영화 '슬로우 비디오' 측은 태현, 남상미, 오달수의 유쾌한 추석 인사 영상과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추석 인사 영상에서는 '슬로우 비디오'의 여장부 역의 차태현, 수미 역의 남상미, 병수 역의 오달수가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추석 인사를 전해 이목을 집중 시킨다.
이들은 "무더운 여름이 가고 선선한 가을이 왔다. 올 가을, 한가위 풍성하게 보내고 영화 '슬로우 비디오'에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며 기운 찬 인사를 전해 보는 이들의 얼굴에 미소를 띄운다.
함께 공개된 30초 예고편에서는 CCTV 화면을 매일같이 지켜보고 깨알같이 끼어드는 여장부의 독특한 캐릭터와 수미, 병수, 석의사(고창석) 등 최측근들과의 환상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다.
또 "CCTV 센터에서 보고 있으면 모두가 주인공인 드라마와 비슷하다"며 동체시력과 CCTV라는 신선한 소재를 통해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선사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300만 관객을 사로잡았던 '헬로우 고스트'(2010)의 흥행콤비 김영탁 감독과 차태현의 유쾌한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슬로우 비디오'는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까지 보는 동체시력의 소유자 여장부가 대한민국 CCTV 관제센터의 에이스가 돼 화면 속 주인공들을 향해 펼치는 수상한 미션을 그린 영화다. 내달 2일 개봉.
[추석 인사를 건넨 차태현, 남상미, 오달수(왼쪽부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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