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4년만에 단독콘서트 개최…10월 '라이즈'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그룹 빅뱅 태양이 4년 만에 솔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태양은 오는 10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단독콘서트 ‘2014 TAEYANG CONCERT RISE’를 개최한다.

한국에서 개최되는 태양의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10년 이후 4년 만으로 세 번째 솔로 콘서트이기도 하다.

지난 2008년 빅뱅 멤버 중 가장 처음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던 태양은 올해 발표한 정규 2집 ‘RISE’(라이즈)로 국내는 물론 해외 음원차트에서도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타이틀곡 ‘눈, 코, 입’이 가온차트 노래방차트에서 9주 연속 1위를 기록, 올해 최장기간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현재 태양은 한국에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일본에서 솔로 데뷔 앨범을 발표, 오리콘 주간차트 2위를 기록하며 현지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8월 12일부터 시작된 첫 일본 솔로 콘서트 투어 ‘SOL JAPAN TOUR ‘RISE’ 2014’ 공연을 재추가 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모았으며, 지난 4일 오사카죠홀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태양의 솔로 단독콘서트는 오는 16일과 17일 오후 8시 G마켓을 통해 티켓을 오픈한다.

[태양 콘서트 포스터.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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