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종합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휘성이 데뷔 12년만에 뮤지컬배우로 데뷔한 소감을 전했다.
휘성은 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조로' 미디어콜에서 뮤지컬 데뷔 소감을 묻자 "약간 신기한 부분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카메라 공포증이라든지 무대 공포증이 굉장히 강한데 뮤지컬에서는 그런게 없다"며 "첫 공연을 들어 갔을 때 이미 모든게 다 약속된 상태에서 무대에 올라가게 된 거라 떨거나 그러진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실수는 연발하고 있다. 오늘 태어나서 연기 네번 째 해보는 거다"며 "계속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편 뮤지컬 '조로(zorro)'는 뮤지컬 '조로'는 상류 계급 출신 디에고(조로)가 집시처럼 자유로운 인생을 살아가다 자신의 어릴 적 친구 라몬의 악행으로 고통 받는 민중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고, 아버지의 복수와 고향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여정을 통해 자기 자신과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김우형, 휘성, 서지영, 소냐, 안시하, 김여진, 박성환, 조순창, 서영주, 이정열, 김봉환, 이희정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월 26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가수 휘성. 사진 = 엠뮤지컬아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