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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교통사고를 당한 레이디스코드 소정(본명 이소정·21)이 수술을 잘 마치고 회복실로 들어갔다.
이소정은 5일 고려대 안암 병원에서 안면 골절 수술을 받았다. 이날 한 병원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수술을 잘 마쳤다. 현재 회복실에서 몸을 추스리고 있다"고 말했다. 다행히 빠른 속도로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특히 가족과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은 수술을 앞둔 소정의 심신 안정을 고려해 은비(본명 고은비·22)의 사망 소식을 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2일 밤 대구에서 KBS 1TV '열린음악회' 녹화 스케줄을 마친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새벽 1시 30분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차량 뒷바퀴가 빠지면서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인해 리세(본명 권리세·23)는 머리에 큰 부상을 입어 11시간의 대수술을 받았지만 현재까지 의식 불명 상태다. 고인의 발인은 5일 오전 8시 진행됐으며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 후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된다.
[레이디스코드 소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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