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부천 김종국 기자]이동국이 베네수엘라전에서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전)에 가입한다.
대표팀은 5일 오후 8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남미의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르는 가운데 베스트11이 확정됐다. 공격수 이동국은 원톱으로 선발 출전하게 되어 베네수엘라전을 통해 센추리클럽 가입을 확정했다. 지난 1998년 5월 대표팀에 데뷔한 이동국은 16년 4개월 동안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필드 플레이어로는 한국축구 역사상 최장기간 대표팀 활약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동국은 지난해 6월 열린 이란과의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경기 이후 1년 3개월 만에 대표팀 복귀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이동국이 최전방에 위치하는 가운데 손흥민과 조영철이 측면 공격을 이끈다. 이청용과 이명주는 중원에서 공격을 지원하고 기성용은 팀 플레이를 조율한다. 김민우 김영권 김주영 차두리는 수비를 책임지고 골문은 정성룡이 지킨다.
▲ 베네수엘라전 선발출전 명단
공격수 - 손흥민(레버쿠젠) 이동국(전북) 조영철(카타르SC)
미드필더 - 이명주(알 아인) 이청용(볼튼) 기성용(스완지시티)
수비수 - 김민우(사간 도스) 김영권(광저우) 김주영(서울) 차두리(서울)
골키퍼 -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이동국.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