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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돌아온 MBC 추석특집 '나는 가수다 2014'의 녹화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3일 MBC 상암신사옥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는 '나는 가수다 2014'의 야외 녹화가 진행됐다. 당시 전날부터 이어진 비로 인해 녹화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경연 시작 직전 비는 그쳤고 멋진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사람은 MC로 데뷔한 가수 윤민수였다. 방송인 김성주와 공동 MC를 맡은 윤민수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 촬영장에서 김성주에게 MC 과외를 받는 등 열성을 보였다.
녹화가 시작되자 윤민수는 멋진 진행 실력을 뽐냈고, 걸그룹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 춤을 소화하는 등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함께 진행한 김성주도 윤민수에게 "MC석에서의 모습과 경연 무대서의 모습이 완벽하게 다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출연한 밴드 시나위, 가수 김종서, 박기영, 윤민수, 남성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더원, 효린 등도 자신의 대표곡과 리메이크 곡으로 두 번의 경연을 펼치며 긴장감 속에서도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다.
최고의 가수들과 더욱 멋진 무대로 돌아온 '나는 가수다 2014'는 오는 9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MBC '추석특집 나는 가수다'.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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