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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프랑스 출신 배우 겸 모델 파비앙이 친누나 엘로디에게 세심한 선물을 건넸다.
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2년 만에 고국인 프랑스를 찾은 파비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파비앙은 직업이 전문 댄서라 자주 다치는 엘로디에게 한방 파스를 건넸다. 이어 그가 좋아하는 김치를 선물했다.
이에 엘로디는 행복해 했고, 파비앙은 "아주 깜짝 놀랄만한 선물이 있다"며 조심스레 가방에서 선물 꾸러미를 꺼냈다.
파비앙은 외국인에게 인기가 좋다는 한국 여성용품을 수줍게 내민 후 반응을 살피며 구입할 때처럼 진땀을 흘렸다.
이어 "난 당연히 모르는데 좋다고 해서"라고 설명했고, 엘로디는 "좋은지 써봐"라며 부끄러워하는 파비앙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파비앙은 엘로디가 갖고 싶어 했던 한복을 선물했고, 파비앙의 세심한 선물에 엘로디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만개했다.
[모델 겸 배우 파비앙.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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