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세르지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선두로 나섰다.
가르시아는 6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인근의 체리힐스 컨트리클럽(파70, 7352야드)에서 열린 2013-2014 PGA 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 2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곁들여 6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가르시아는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로 단독선두로 도약했다.
가르시아는 전반 2번홀서 버디를 잡은 뒤 7번홀 이글로 기세를 올렸다. 8번홀 보기로 주춤했지만, 후반에만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내며 선두로 올라섰다. 가르시아는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라이언 파머(미국)가 중간합계 7언더파 133타로 2위에 올랐다. 로이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중간합계 6언더파 134타로 공동 3위가 됐다. 한편, 노승열(나이키골프)은 중간합계 1오버파 141타로 공동 29위에 올랐다. 자리했고, 최경주는(SK텔레콤), 케빈 나(타이틀리스트)는 중간합계 3오버파 143타로 공동 41위에 그쳤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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