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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네이마르가 결승골을 터뜨린 브라질이 콜롬비아에 승리를 거뒀다.
브라질은 6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 선라이프스타디움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이겼다. 네이마르는 이날 경기서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브라질은 브라질월드컵 8강전 이후 2개월여 만에 펼쳐진 재대결에서 또한번 콜롬비아에 승리를 거뒀다.
브라질은 콜롬비아를 상대로 네이마르와 타르델리가 공격수로 나섰고 구스타보, 윌리안, 오스카, 하미레즈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수비는 필리페, 다비드 루이스, 미란다, 마이콘이 책임졌고 골문은 제퍼슨이 지켰다.
콜롬비아는 마르티네즈와 구티에레즈가 공격수로 나서 브라질에 맞섰다.
양팀은 맞대결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콜롬비아는 후반 5분 미드필더 과드라도가 퇴장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가야 했다.
이후 브라질은 후반 37분 네이마르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네이마르가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왼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고 결국 브라질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네이마르.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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