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윤석민이 시즌 10번째 홈런을 때렸다.
윤석민(넥센 히어로즈)은 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중월 홈런을 때렸다.
첫 타석에서 중전 적시타를 때린 윤석민은 두 번째 타석에서도 흐름을 이어갔다. 팀이 1-8로 뒤진 4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윤석민은 롯데 선발 장원준의 2구째를 통타,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시즌 10호 홈런. 한 시즌 두 자리수 홈런은 2012년(10개)에 이어 두 번째이자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기록이기도 하다.
넥센은 4회말 현재 롯데에 2-8로 뒤져있다.
[넥센 윤석민. 사진=목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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