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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차강재(윤박)가 천하의 불효 막심한 발언을 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차강재는 아버지 차순봉(유동근)에불효 막심한 발언으로 마음을 아프게 했다.
자식들에 화가 나고 속상했던 차순봉은 "너희 빨리 결혼해라, 내가 너희 뭘 부족하게 낳았냐"고 결혼을 재촉했다.
이를 들은 강재는 "저 결혼하면 가족하고 연 끊겠다"라고 재차 말했다. 이에 순봉은 "너 지금 뭐라고 했냐?"며 "너 뭐라고 했어? 아비하고 연을 끊어? 이 가족하고 연을 끊는다고 했냐 야 이놈아 넌 우리집안 장남이야 장손. 우리 집 기둥"이라고 소리쳤다.
강재는 "그래서 이만큼 가르쳐서 키워 놨으니 덕 좀 보자 이겁니까? 빨대 꽂을 준비 다 끝났어요?"라며 "그럼 포기해라. 해드릴 능력도 없다. 저 잘 되는 것만 관심 있었지, 저한테 특별히 관심도 없었잖아요"라며 불효 막심한 말을 했다.
강재의 말에 순봉은 눈물을 흘리며 슬퍼했다.
[배우 윤박, 유동근.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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