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넥센이 시즌과 롯데전 연승을 마감했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넥센 히어로즈는 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5-10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넥센은 시즌 4연승과 롯데전 6연승이 끊겼다. 시즌 성적 68승 1무 44패로 2위 유지.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선수들 수고 많았다"고 말한 뒤 "서건창 한 시즌 최다 3루타 기록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서건창은 6회 장원준을 상대로 시즌 15번째 3루타를 기록하며 1992년 이종운(당시 롯데)이 세운 한 시즌 최다 3루타 기록을 갈아 치웠다.
넥센은 7일 경기에 문성현을 내세워 승리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 롯데는 쉐인 유먼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넥센 염경엽 감독. 사진=목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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