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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비록 15승은 다음 기회로 미뤘지만 중요시하는 부분인 방어율(평균자책점)을 내리는데는 성공했다.
류현진(LA 다저스)은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⅔이닝 7피안타 8탈삼진 1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동점에서 물러나 15승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류현진은 부상 복귀 이후 첫 등판인 1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에서 7이닝 4피안타 7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며 기존 3.28이던 방어율을 3.18로 내렸다.
이날도 방어율을 낮추는데 성공했다. 1회를 세 타자로 끝낸 류현진은 2회 안타 2개와 볼넷 1개를 내주며 무사 만루 위기를 맞이했다. 이 때 95마일짜리 패스트볼로 놀란 레이몰드를 삼진 처리하는 등 후속타를 맞지 않으며 무실점으로 만루 위기를 넘겼다.
이후 3회부터 6회까지는 완벽에 가까운 투구였다. 6이닝 무실점. 하지만 7회 선두타자 애런 힐에게 좌전안타를 맞은 뒤 코디 로스에게 왼쪽 펜스를 그대로 맞히는 1타점 2루타를 맞으며 첫 실점했다. 이어 2사 3루에서 대타 A.J. 폴락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2-2 동점에서 내려와 15승 무산.
비록 7회 투구는 아쉬움으로 남았지만 6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친 덕분에 방어율은 내려갔다. 이날 전까지 3.18에서 3.16이 됐다.
류현진이 다음 등판에서는 방어율 하락과 15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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