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의 '거친 남자' 김태완이 시즌 7호 홈런을 터트렸다. 동점 스리런포다.
김태완은 9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회초 무사 1, 2루 상황에서 넥센 선발 앤디 밴 헤켄의 4구째를 제대로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자신의 시즌 7호 홈런을 비거리 110m짜리 동점포로 장식한 김태완이다. 지난달 25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10경기 만의 아치.
[김태완이 4회초 3점 홈런을 터트리고 있다. 사진 = 목동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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