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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뉴욕 진출의 꿈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열창클럽 썸씽'(이하 '썸씽')에는 '당신 인생의 OST는 무엇입니까?'라는 주제로 임상아가 출연했다.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서 뉴욕 진출의 꿈을 꿨다는 임상아의 사연에 MC 강호동은 "나 또한 그랬던 것 같다"라며 "천하장사를 꿈 꿨던 초등학교 시절에 나도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 갔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때는 63빌딩도 안 가봤을 때였는데, 엠파이어스테이트 아래로 뻗어있는 숲을 보며 큰 감동을 했다. 뉴욕 진출의 꿈을 나도 꿨다"라고 전했다.
강호동은 "30년 전 일이었는데, 영어가 안돼서 여전히 뉴욕 진출을 못하고 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거기서 들었던 음악이 뭐였느냐"라는 김정은의 질문에 강호동은 "천하장사 만만세~"라고 말해 장내를 폭소케 했다.
한편 '썸씽'은 한 사람의 인생과 그의 인생을 함께한 음악을 소개하고 시청자들과 교감하는 프로그램이다.
[SBS '열창클럽 썸씽' 강호동.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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