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응용 감독, "타투스코가 잘 던져줬다"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한화가 넥센에게 2연패했다.

김응용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1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2-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화는 넥센과의 2연전을 모두 내줬다. 최하위 유지.

경기 후 김응용 감독은 "선발 타투스코가 잘 던져줬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이날 타투스코는 비록 패전투수는 됐지만 8이닝 10피안타 3탈삼진 2볼넷 4실점하며 제 몫을 다했다. 타선은 9회 2점을 만회한 뒤 1사 1, 2루 기회를 이어갔지만 김태완의 병살타가 나오며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한화는 11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2연전을 치른다.

[한화 김응용 감독. 사진=목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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