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북 현대가 오는 14일 오후 2시 15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경남FC를 불러들여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를 갖는다.
전북은 지난 부산 원정에서 아쉽게 비겼지만 승점 48점으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하지만 2위 포항(47점)에게 승점 1점차로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이에 전북은 이번 경남전을 승리로 장식해 1위 독주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공격 선봉에 국가대표 공격수 이동국이 나선다. 지난 부산 원정에서 동점골을 기록하며 K리그 클래식 득점 선두(12골)를 질주하고 있는 이동국은 이번 경남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해 K리그 클래식 통산 최다골(166골)과 최다 공격포인트(현재 227포인트)의 기록 경신에도 나선다는 각오다.
또한 이동국은 전북에서 100골 기록과 A매치 100경기 출장을 기념해 전주성을 찾은 팬들에게 친필 사인이 들어간 험멜 축구공 100개를 선물한다.
한편 전북에 우승 청부사들이 돌아왔다. 지난해 상주 상무의 클래식 승격을 이끌었던 골키퍼 김민식, 미드필더 정훈, 공격수 김동찬과 이승현이 지난 9일 군복무를 마치고 팀에 합류해 우승에 힘을 보탠다.
특히 4명의 예비역 병장들은 군 전역을 기념해 이번 경남전에서 홈 팬들에게 선착순으로 건빵 1만개를 쏜다. 이승현은 “나의 팀으로 다시 돌아와 너무 기쁘다. 팬들에게 조금 더 성장한 모습과 함께 팀이 우승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죽기살기로 뛰겠다”며 전역 소감을 밝혔다.
예비역 병장 4인방의 합류로 전북의 선발 라인업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게 됐다. 최강희 감독은 “선수들의 몸 상태를 보고 잘 활용하겠다”며 선수단 무한 경쟁을 예고했다.
이어 최강희 감독은 “낮 경기는 집중력이 승부를 가르는 경우가 있다”며 “선수들과 철저히 준비하고 집중해 홈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공격축구로 승리를 선물하겠다”고 승리의지를 밝혔다.
이번 경남전에서 전북은 홈 팬들의 절대적 응원을 위해 ‘친구야~ 함께 축구보러가자’ 이벤트를 실시 한다. 1만여명의 연간회원을 대상으로 하는‘1+1’ 이벤트는 2014 전북 연간회원권 소지자 본인과 동행 1명이 무료 입장할수 있다. 단, 지정좌석제인 VIP 연간회원과 스페셜존 연간회원등은 E/N석으로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경남전은 9월 13일 오후 7시 경기가 KBS1 중계 일정으로 14일 일요일 오후 2시 15분으로 변경됐다.
[이동국. 사진 = 전북 현대 모터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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