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문성현이 넥센 코칭스태프 초강수로 인해 5회를 마치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문성현(넥센 히어로즈)은 1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4⅓이닝 3피안타 2탈삼진 4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문성현은 최근 3차례 선발 등판에서 모두 제 몫을 해냈다. 8월 12일 롯데전 6⅓이닝 1실점, 8월 31일 삼성전 6⅔이닝 무실점, 7일 롯데전 5⅓이닝 1실점까지 모두 호투 속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도 안정된 투구를 이어갔다. 문성현은 1회 선두타자 이명기에게 좌전안타를 맞으며 시작했지만 2사 1, 3루에서 나주환을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하며 1회를 마쳤다.
2회에도 선두타자 한동민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지만 후속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하며 무실점.
3회들어 첫 실점을 했다. 1사 이후 조동화에게 좌중간 안타를 내준 문성현은 최정에게 1타점 좌중간 2루타를 맞았다. 이후 1사 1, 2루 위기가 이어졌지만 나주환을 1루수 파울 플라이, 한동민을 삼진 처리하며 추가 실점은 막았다.
4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문성현은 5회 선두타자 이명기에게 볼넷을 기록했다. 이후 조동화의 희생번트 시도 때 3루수 윤석민이 2루에서 주자를 잡아내며 1사 1루.
특별한 위기가 아니었지만 넥센 코칭스태는 문성현을 내리고 조상우를 투입했다.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 때문에 문성현은 5회를 마치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투구수는 75개. 조상우가 1루 주자를 불러 들이지 않으며 최종실점은 1점으로 마무리됐다.
비교적 제 몫을 해냈지만 벤치의 승부수 속 시즌 9승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넥센 문성현. 사진=문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