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산 기자] "(최)주환이와 (김)재호의 번트가 승리의 디딤돌이 돼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
송일수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는 12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6-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두산은 시즌 전적 51승 59패 1무가 됐다. 4위 LG 트윈스(54승 2무 60패)에 한 경기 차로 바짝 추격한 두산이다.
이날 두산 선발 유희관은 7⅓이닝 7피안타 5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 호투로 시즌 11승(8패)과 더불어 올 시즌 리그에서 3번째로 전 구단 상대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테이블세터 민병헌과 정수빈이 나란히 3안타씩 터트리며 맹활약했고, 2안타를 때려낸 홍성흔은 역대 20번째로 통산 200홈런 고지를 밟았다.
"2회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위기 없이 잘 던졌다"며 "홍성흔은 어제 부상에도 불구하고 주장다운 면모를 보이며 분투했다. 달아날 시점에 주환이와 재호의 번트가 승리의 디딤돌이 돼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6-0으로 달아난 4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최주환의 번트 타구를 한화 포수 정범모가 깔끔하게 처리하지 못해 무사 1, 2루가 됐고, 곧이어 김재호의 희생번트로 2, 3루 찬스를 만들 수 있었다. 그리고 민병헌의 2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한편 두산은 다음날(13일)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연전을 치른다. 두산은 13일 유네스키 마야를 내세워 3연승을 노리고, 롯데는 쉐인 유먼이 등판한다.
[송일수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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