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효주가 1라운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김효주(롯데)는 13일(한국시각) 프랑스 에비앙 레벵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장(파71, 6453야드)에서 열린 2014 LPGA 투어 에비앙 마스터스 2라운드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곁들여 1오버파 72타에 그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로 단독 2위로 내려갔다.
김효주는 전반 버디 없이 보기 3개로 흔들렸다. 후반 1,2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기록한 김효주는 5번홀 보기와 9번홀 버디로 2라운드를 마쳤다. 김효주가 주춤한 사이 브리트니 린시컴(미국)이 6타를 아끼면서 선두로 뛰어올랐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
허미정(코오롱)이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로 단독 3위, 양희영(KB금융그룹), 김인경(하나금융그룹)이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로 공동 4위,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박인비(KB금융그룹)는 중간합계 1언더파 141타로 공동 20위, 박세리(KDB금융그룹)는 중간합계 2오버파 144타로 공동 38위에 머물렀다. 한편,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은 4번홀서 퍼터가 휘어졌는데, 그대로 사용하면서 실격 당했다.
[김효주. 사진 = KLPGA 홈페이지 캡쳐]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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