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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김규리가 어린 시절 야생 소녀였다고 고백했다.
12일 밤 첫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는 남태평양 솔로몬 제도 사보 생존캠프에 입소한 김병만, 박정철, 류담, 정두홍, 권오중, 김규리, 김태우, 이기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두홍은 김병만에게 코코넛을 따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나무 타기를 자청한 김규리는 김병만과 권오중의 도움으로 거침없이 야자수에 올라 순식간에 코코넛을 획득했다.
김규리는 "내가 학창시절을 보냈던 곳은 안양인데 그 건너편이 평촌이었다. 잠자리 잡으러 다니고 메뚜기 잡으러 다니고 붕어도 잡고 쑥 캐러 다니고 그랬었다"고 고백했다.
김규리는 이어 "나는 생각보다 막 구르면서 자랐다. 막 넘어지고 막 뛰어다니면서 다리 다 깨지고"라며 겉보기와 다른 야생성을 고백해 추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록 그룹 YB 윤도현, 가수 다나, 아이돌 그룹 엑소 타오 배우 이재윤은 릴레이 투입된다.
[배우 김규리.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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