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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영화 '타짜 -신의 손'이 개봉 후 10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30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타짜-신의 손'은 12일 하루 전국 739개 스크린에서 12만 754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69만 4430명이다.
'타짜-신의 손'은 지난 3일 개봉 후 동시기 개봉작들을 물리치고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추석 연휴가 끝난 이후에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타짜 신의 손'은 지금의 추세대로라면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300만 돌파도 충분한 상황이다.
'타짜-신의 손'은 허영만 화백의 동명만화 '타짜' 시리즈의 2부 '타짜-신의 손'을 영화화 한 작품으로 '과속 스캔들' '써니'의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358개 스크린에서 7만 4136명의 관객을 동원한 '비긴 어게인'이 차지했고, 이어 475개 스크린에서 5만 8111명의 관객을 모은 '루시'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타짜-신의 손'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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