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신세경이 '손세동 표' 애교로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
신세경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3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드라마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 연출 김용수 김종연)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세경은 대기시간 입을 씰룩 거리는 표정을 지으며 귀엽고 애교 있는 모습을 보여 주다가도 촬영이 시작된 뒤에는 표정이 바뀌며 진지하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신세경은 지난 10일 첫 방송된 '아이언맨'에서 손세동 역을 맡아 밝고 순수하면서도, 역경 앞에선 능동적이고 당찬 모습을 가진 캐릭터를 선보였다. 이번 주 방송 분에서 신세경은 순수한 손세동을 연기하기 위해 화장도 거의 하지 않고 등장해 망가지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표정 연기들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이언맨'의 이번 주 방송 분에서는 독설가 주홍빈(이동욱)과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 손세동(신세경)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후각이 예민해진 주홍빈이 첫사랑의 향기에 이끌려 간 곳에 손세동이 있었고 아련한 표정으로 둘은 첫 대면했다. 이후 손세동은 자꾸 얼굴을 드리 밀며 냄새를 맡는 주홍빈을 변태로 착각해, 쉽지만은 않을 두 사람의 관계를 예고했다.
한편, '아이언맨'은 첫 사랑의 쓰라린 상처와 분노로 마음이 차갑게 얼어버린 주홍빈과 그의 얼어버린 마음을 녹여줄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 손세동이 만나 그려나가는 로맨틱 판타지 멜로드라마다. 매 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배우 신세경.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