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4위 수성을 향한 첫 고비를 넘었다.
LG 트윈스는 1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3차전에서 1-0으로 신승했다.
시즌 전적 55승 60패 2무로 4위를 유지한 LG는 14일 삼성전을 마치고 아시안게임 휴식기에 돌입한다.
선발투수 코리 리오단이 7⅓이닝 8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 시즌 9승째를 거둔 가운데 4회말에 터진 이병규의 1타점짜리 우전 적시타가 결승타로 기록됐다.
양상문 LG 감독은 "정말 어려운 경기를 잘 잡았다. 팀이 더 강해지기 위해서는 기회를 득점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잠실야구장을 찾아준 팬 여러분께 좋은 경기를 보여드린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양상문 LG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