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진성 기자] 강민호가 역전 투런포를 쳤다.
롯데 강민호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서 7번 포수로 선발출전했다. 0-1로 뒤진 2회말 2사 2루 찬스서 두산 선발투수 이재우에게 볼카운트 1B2S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 중월 투런포를 쳤다. 승부를 뒤집는 시즌 15호 홈런.
롯데는 강민호의 투런포에 힘입어 2회말 현재 두산에 3-1로 리드를 잡았다.
[강민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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