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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정겨운이 완벽한 비주얼과 달리 허당 면모를 드러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에코빌리지 즐거운家!'(이하 '즐거운가') 3회에는 김병만, 이재룡, 장동민, 송창의, 정겨운, 비투비 민혁, 걸스데이 민아 등 멤버들의 집짓기 3일차 공사 모습이 그려졌다.
정겨운과 민아는 페인트칠 담당을 맡았고, 두 사람은 페인트 앞에서 희석제를 두고 용도에 대해 고민했다. 정겨운은 "오빠가 집 이사했을 때 칠해봤다. 별 게 아니더라"라며 큰소리를 치면서도 "희석제가 맨 마지막에 칠하는거 아니냐"라며 믿음이 가지 않는 발언을 했다.
정겨운은 앞서 돼지고기 요리 당시 고기를 재워야 한다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고, 공사 현장에서 빠져나온 꼬챙이를 빼는 일도 어설픈 모습을 보였다.
민아는 희석제의 용도가 페인트 원액과 섞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오빠 은근 허당이구나?"라고 말했다. 이어 정겨운은 민아가 성공하는 것을 보고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천잰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에코빌리지 즐거운家!' 정겨운.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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