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안경남 기자] 한국과 2차전을 치르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첫 경기서 라오스를 완파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사우디는 14일 오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라오스와의 2014인천아시안게임 조별리그 A조 첫 경기서 3-0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로렌조 안토리네스 감독은 “라오스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어서 전반은 매우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후반 들어 그들의 전략을 파악했고 좀 더 수월하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사우디는 오는 17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한국와 2차전을 치른다. 안토리네스 감독은 “한국은 아시아의 강팀이다. 최고의 경기가 될 것이다. 물론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한국과 멋진 승부를 하고 싶다”고 각오를 보였다.
한편, 사우디는 한국, 말레이시아, 라오스와 함께 한 조를 이루고 있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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