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강진웅 기자]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휴식과 선수들 컨디션 조절을 잘 해 마지막 10경기 좋은 경기 펼치겠다.”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1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8회말 터진 김강민의 결승 적시타와 김재현의 홈스틸에 힘입어 NC에 5-3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한 SK는 시즌 전적 55승 1무 62패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강팀을 만나 어려운 승부를 펼쳤는데 1승 1패를 기록해 다행”이라면서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문)광은이가 지난 경기에 이어 오늘도 좋은 피칭을 보여줬고 나머지 불펜들도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특히 (정)상호가 투수들을 잘 이끌었다”며 “오늘은 김재현의 재치있는 주루 플레이가 결정적이었다.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충분한 휴식과 선수들 컨디션 조절을 통해 마지막 10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SK 이만수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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