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삼성이 아시안게임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에서 대패로 아쉬움을 남겼다.
삼성은 14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의 시즌 14차전에서 3-12로 대패했다.
선발투수 장원삼은 3이닝 6실점을 하는 동안 자책점이 1점도 없었다. 3회말 2사 2,3루 위기에서 2루수 야마이코 나바로의 송구 실책이 6실점을 부른 것이다. 이것이 대패로 이어졌다.
경기 후 류중일 삼성 감독은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해 아쉽다. 리그가 재개되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제 류 감독은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으로 15일 첫 발을 내딛는다. 류 감독은 "내일(15일) 대표팀이 소집되는데 지금부터는 대표팀 감독으로서 최선의 결과를 낳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보였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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