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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이동욱이 반려견 오이와 좌충우돌 첫 만남을 가졌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20회에는 이동욱이 반려견 오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욱은 소위 악마견으로 불리는 비글, 오이의 모습에 귀여워하면서도 난감해 했다. 이어 그는 혼자 남겨진 가운데 오이의 대소변 뒤처리를 하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카펫 위에 큰 일을 보는 오이의 모습에 "안돼!"라며 소리를 쳤다.
이어 이동욱은 밖으로 나와 정원에서 오이와 뛰놀았고, 오이는 이동욱에게 관심을 드러내며 그의 다리를 베개 삼아 한가로이 낮잠을 잤다.
한편 '룸메이트 시즌2'에는 소녀시대 써니, god 박준형, 갓세븐 잭슨, 일본배우 오타니 료헤이 등이 새 멤버로 합류를 확정했다. 시즌2는 오는 2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20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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