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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룸메이트' 시즌2 새 멤버들이 공개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20회에는 '뜨거운 안녕' 편이 그려졌다. 시즌1 멤버 중 신성우, 송가연, 엑소 찬열, 홍수현이 하차 인사를 전한 후, 곧바로 시즌2 새 멤버들이 모습이 공개됐다.
냉동인간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god 멤버 박준형은 "내 옆에서 자면 안돼. 코 많이 곯아"라며 엉뚱한 매력을 보였다. 이어 일본배우 오타니 료헤이는 "나는 잘 때 속옷을 안 입는다"며 "(룸메이트로) 코 고는 사람은 안된다"고 전해 박준형과 전혀 다른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또 배우 배종옥은 35년 연기 인생에서 리얼예능 첫 출연을 한다. 배종옥은 "술은 못 마신다. 양주 1병 정도?"라며 "다른 분들이 제발 선생님이라는 호칭은 안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소녀시대 써니는 독특한 잠버릇이 있다고 언급하며 "밥 안 한 지는 1년 정도 됐다. 이런 저를 받아주실래요?"라고 깜찍한 애교 눈빛을 발사했다.
이어 대세녀 이국주는 "써니, 나나 등 걸그룹을 잡으러 왔다"며 무한 먹방 모습을 보여 짧은 예고편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보였다. 또 시즌2에 합류하게 된 카라의 영지는 "챙겨갈 게 없을 것 같다. 편의점이 있으니까"라며 4차원 모습을 보였고 갓세븐 잭슨은 풋풋한 매력을 보일 것을 예고했다.
한편 새 멤버가 합류한 '룸메이트 시즌2'는 오는 2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시즌2 새 멤버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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