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 Kixx가 V리그 2연패를 위한 강훈련을 진행한다.
GS칼텍스 구단은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강원도 강릉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선수단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극대화하고 V리그 2연패를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2013~2014시즌 우승을 차지한 GS칼텍스 선수단은 이번 시즌에 반드시 V리그 2연패를 달성하겠다는 각오. 전지훈련 기간에는 매일 새벽 경포대 백사장 러닝으로 체력을 끌어올리고, 오전과 오후 두 차례씩 체력 훈련과 전술 훈련, 연습경기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V리그 2연패 달성을 기원하며 설악산 대청봉 등반을 소화할 예정이며 강릉여고와의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강화하고,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GS칼텍스에게 강릉은 기분 좋은 장소다. 선수단은 2012년 강릉에서 춘계전지훈련을 실시한 뒤 2012 수원컵대회 우승을 일궈냈다. 이후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GS칼텍스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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