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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감우성의 제주도 촬영 미공개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15일 MBC가 공개한 사진은 지난달 중순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제주도 촬영 모습. 촬영장에서 대본을 보며 분석하는 모습과 멋진 배경을 뒤로 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촬영 당시 이재동 PD는 "남 촬영하는데 왜 갑자기 CF를 찍냐"며 농담을 던졌고 감우성은 "뭐 하나 건져볼라고"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감우성은 4년 만의 드라마 컴백에도 촬영이 거듭될수록 특유의 친근한 매력을 발산 중이다.
감우성 측 관계자는 "점점 촬영이 진행되면서 배우 본인도 현장에 적응해가고 있다. 이젠 편안해 한다"며 "특히 이재동 PD와 끊임없이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호흡이 남다르다. 이런 점들이 작품에 더 녹아들 것"이라고 밝혔다.
'내 생애 봄날'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배우 감우성.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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