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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애니메이션 '고녀석 맛나겠다2: 함께라서 행복해' 원작자 미야니시 타츠야가 한국에서 영화로 제작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진행된 애니메이션 ‘고녀석 맛나겠다2: 함께라서 행복해’ 제작보고회에는 원작자 미야니시 타츠야를 비롯해 일본 총감독 노나카 카즈미, 한국 총감독 최경석, 음악감독 김준성, 성우 엄상현, 안장혁과 OST에 참여한 카라 멤버 허영지가 참석했다.
이날 미야니시 타츠야는 "먼저 한국에서 애써주신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린다. 또 한국 총감독님, 음악감독님, 카라 허영지 씨, 성우분들게에도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건넨 뒤 "'고녀석 맛나겠다' 시리즈도 마찬가지지만 나의 책이 여러나라에서 번역 돼 있다. 중국, 아시아, 한국은 물론이고 프랑스 영어로도 번역돼 있다. 다른 나라에게 나의 책을 읽는다는 것에 대해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는 영화가 한국의 손으로 만들어지게 됐다. 한국에서 2편을 만들겠다고 했을때 정말 기뻤다. 한국도 일본도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를 아끼는 마음은 같다고 생각한다. 그점을 이 영화를 통해 느낄수 있다면 기쁠것 같다. 이것이 2편에서 끝나지 않고 3, 4편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고녀석 맛나겠다2’는 일본 인기 동화작가 미야니시 타츠야의 작품을 원작으로 했다. 육식공룡 아빠 하트와 초식공룡 맛나, 수상한 부자의 모험이야기를 다룬 전작의 속편이다. 2015년 3월 개봉을 목표로 한다.
[원작자 미야니시 타츠야.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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