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9월 16일부터 10월 18일까지 33일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캇츠데일에서 열리는 교육리그에 참가한다.
SK는 "이번 교육리그 참가를 통한 선진야구 기술 습득을 바탕으로 유망주들의 기량을 극대화해 향후 팀 전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가 선수단은 총 19명으로 코칭스태프 6명(박경완, 최창호, 강혁, 윤재국, 박정환, 유태현), 투수 4명(김정빈, 박규민, 이한진, 허건엽), 포수 2명(김민식, 이윤재), 내야수 4명(김연훈, 박인성, 박철우, 조성모), 외야수 3명(김기현, 윤중환, 이진석)이다.
이번 교육리그에는 메이저리그 소속 9개팀과 NC 다이노스가 참가하고, SK 와이번스는 KIA 타이거즈와 연합팀을 구성해 총 24경기를 치른다.
한편, 9월 23일 상무 제대 예정인 김민식(포수)은 25일 애리조나 교육리그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SK 와이번스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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