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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의 유명 영화감독 왕취안안이 성매매를 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중국의 6세대 영화감독 왕취안안(王全安.48)이 지난 10일 저녁 7시경 베이징 둥청구 작업실에서 매음을 하다 시민제보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현지 법제만보(法制晩報) 등서 15일 보도했다.
베이징 경찰은 왕씨가 회당 800위안(약14만원)을 건내고 뤼모(31) 등과 지난 8, 9, 10일 연속으로 자신의 둥청구 작업실에서 성매매를 했으며 현재 형사구류된 채 조사를 받고 있다고 매체에 밝혔다.
베이징 경찰은 이들의 성매매를 알선한 매춘업자 류모(18)씨도 체포한 상태다.
한편 왕취안안 감독의 부인이자 영화배우인 장위치는 이번 사건으로 지난 14일 뉴욕 출장에서 급히 귀국했다.
체포된 왕취안안 감독은 '백록원' '투야의 결혼' 등을 연출해 인기를 모았으며 지난 2011년 여배우 장위치(28)와 결혼했다.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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