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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꽃할배 수사대'의 제작사 SSD 측이 출연료 미지급과 관련해 "해결하려 노력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15일 '꽃할배 수사대'의 제작사 SSD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출연료 미지급은 사실"이라며 "지급을 채 못하고 있다. 해결하려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각 배우 소속사와 이야기하고 협의 중"이라며 "10월 중순까지는 해결할 계획이다. 그 전에라도 자금이 마련되면 일부라도 지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지난 7월 종영된 '꽃할배 수사대' 출연진이 출연료 일부를 지급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꽃할배 수사대'를 방영한 tvN 측은 마이데일리에 "'꽃할배 수사대'는 자체제작물이 아니라 외주제작이다. 우리 쪽에서는 이미 지난 8월 제작비 일체를 지급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출연자들은 외주사와 계약이 돼 있어 그 쪽에서 지급을 해야 하는 사항"이라며 출연료 미지급 건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꽃할배 수사대'는 하루아침에 70대 노인으로 변한 젊은 형사들과 20대 엘리트 경찰이 원래의 몸을 되찾고 회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 5월 첫방송 됐으며 7월 말 종영됐다.
['꽃할배 수사대' 포스터. 사진 = CJ E&M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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