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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백 년 만에 피는 꽃'으로 불리는 가시연꽃이 개화했다.
15일 홍성군청은 SNS를 통해 개화한 가시연꽃의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꽃은 가시연꽃의 자생군락지로 유명한 홍성 역재방죽에 핀 것이다.
가시연꽃은 가시연 자체가 흔치 않은데다 개화한 가시연꽃을 만나기 어려워 '백년 만에 피는 꽃'이라 칭해지고 있다. 꽃말은 '그대에게 행운(감사)을'로, 꽃을 보는 것 자체가 행운으로 여겨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가시연꽃은 과거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지만 최근 자생지가 줄고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개체군이 감소돼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이자, 산림청에서 지정한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217종 중 보존 1순위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백 년 만에 피는 꽃으로 불리는 가시연꽃. 사진 = 홍성군청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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