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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김영주호 세계선수권 컨셉과 고민 그리고 박지수

시간2014-09-16 06:00: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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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도전하는 입장이다.”

한국농구는 남녀 모두 아시안게임 모드에 들어갔다. 여자는 아시안게임과 일정이 겹치는 FIBA 터키 세계선수권대회(9월27일~10월 4일)가 있다. 이 대회는 남자로 치면 월드컵과 맞먹는다. 아시안게임을 주최하고, 금메달을 따야 하는 한국농구의 특수한 환경이 아니라면 당연히 세계선수권대회에 많은 투자를 하는 게 정상이다.

WKBL과 대한농구협회는 효율적으로 움직였다. 일찌감치 대표팀을 이원화했다.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위성우호가 1진, 김영주 감독이 이끄는 세계선수권대표팀은 1.5진이다. 김영주호는 6개구단서 잠재력이 풍부한 유망주를 선별 및 구성했다. 나름대로 의미있는 행보를 하고 있다. 대만 존스컵에도 참가했고, 일본 전지훈련도 치렀다. 최근엔 강원도 양구에서 전력을 담금질했다. 15일에는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렀다.

▲ 유의미한 경험과 수비

대표팀은 세계선수권서 쿠바, 호주, 벨라루스와 C조에 묶였다. 객관적 전력상 한국이 가장 떨어진다. 1진으로 붙어도 그렇다. 하물며 김영주호는 1.5진. 현실적으로 1승을 건질 가능성이 높지 않다. 그래도 아무 의미없이 대회를 치를 수 없다. 분명한 목적과 컨셉을 갖고 치러야 한다. 그래야 선수들 개개인 발전에 도움이 된다.

김영주 감독은 “세계적 기량을 갖고 있는 선수들에 비해 우리 선수들이 신장 등 모든 부분이 떨어진다. 도전하는 입장”이라고 했다. 주장 김연주도 “어린 선수들의 경험이 부족하다. 패기 있게 하겠다”라고 했다. 결국 6개구단 유망주들이 세계농구 흐름을 체득하는 게 가장 중요한 목적이자 컨셉. 그런데 경험을 어떻게 쌓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최근 한 농구관계자는 “단순히 국제무대 경험 쌓기가 목적이라면 존스컵도 괜찮다. 대표팀 전력을 강화할 수 있고 개개인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잡아야 한다. 그리고 국제대회서 이기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라고 했다.

김 감독은 “몇 가지 준비한 수비가 있다. 수비 위주로 풀어가야 한다”라고 했다. 김 감독은 KDB생명 감독 시절 수준급 수비조직력을 구축했고, 그를 바탕으로 여자농구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적이 있다. 변칙적 디펜스와 속공농구에 일가견이 있다. 지금 대표팀 컨셉도 과거 KDB생명 컨셉과 비슷하다. 결국 경험체득과 수비가 김영주호의 컨셉이다. 현실적인 설정이다.

▲ 젊은 김영주호의 고민

고민은 있다. 신장과 파워, 기술 모두 달리는 현실. 남자대표팀의 월드컵서 확인했다. 몇 가지 준비된 수비와 속공만으로 세계무대서 살아남는 건 쉽지 않다. 남자의 경우 압박과 함정수비만으로 고도의 테크닉과 파워를 갖춘 선수들을 상대하는 게 버거웠다. 여자대표팀 역시 마찬가지다. 김 감독에 따르면, 세계여자농구 추세도 점점 남자농구화되고 있다. 또 다른 무기가 필요한 실정.

또한, 김 감독은 “공격에서 구심점이 없다”라고 했다. 실제 김영주호는 승부처에서 확실하게 한 방을 터트려줄 득점원이 없다. 정확히 말해 승부처에서 흔들릴 때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없다. 젊은 김영주호의 최대 약점. 아시안게임 대표팀과의 평가전서도 3쿼터 단 2점에 그치며 흔들렸는데, 이후 수습하지 못하고 급격하게 무너졌다. 김 감독은 “우리가 잘 할 땐 정말 잘 한다. 그런데 한번 흔들리면 쉽지 않다”라고 했다. 이에 대한 대안은 마땅치 않다. 김 감독은 “경기력 기복이 심해질 때 강력한 수비로 다잡을 수밖에 없다”라고 했다. 하지만, 심리적으로 흔들릴 때 수비조직력을 촘촘하게 유지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

▲ 박지수 활용방안

그래서 박지수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 박지수는 청소년 레벨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하다. 리바운드와 블록슛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박지수가 몸 싸움과 제공권에서 얼마나 버텨주느냐가 관건”이라고 했다. 김 감독은 박지수를 키 플레이어로 삼았다. 국제대회서 포스트가 약하면 나머지 부분에선 와르르 무너질 가능성이 크다. 대표팀에 박지수 활약은 매우 중요하다.

분당경영고 1학년 박지수는 잠재력이 많은 유망주. 195cm에 중거리슛, 기동력, 피딩능력을 고루 갖춘 센터. 아직 WKBL에 진출하지 않았지만, 완성형 센터로 진화하는 과정이 놓였다. 김연주는 “지수는 유연성이 좋다. 지금 프로에 와도 가능성이 있다. 고등학생 같지 않다”라고 했다. 지난해와 올해 성인대표팀을 경험하면서 부족한 파워도 많이 보강했고, 적응력도 키웠다.

걱정되는 부분도 있다. 공수 모든 부분에서 세밀한 기술적 완성도가 떨어진다. 구력과 기술이 한 수 위인 아시안게임 대표팀과의 경기서 도드라졌다. 김연주는 “볼을 갖고 있지 않을 때 움직임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라고 했다. 이 부분은 가드들과의 호흡과 조화가 중요하다. 그런데 홍아란 이승아 신지현 등 대표팀 가드진 역시 경험이 썩 많지 않다. 남은 기간 박지수 옵션의 완성도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게 과제. 박지수는 “막내이기 때문에 부담을 갖지 않고 대회에 임하겠다”라고 했다.

세계선수권 대표팀은 상대적으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비해 관심이 낮다. 하지만, 여자농구 리빌딩과 전력강화 등 장기적 측면에선 세계선수권대회가 아시안게임보다 더 중요하다. 또, 아시안게임 대표팀 주축 베테랑들은 이번 인천 대회를 끝으로 은퇴할 게 확실시된다. 때문에 김영주호가 터키에서 얻는 성과와 과제는 한국 여자농구의 미래와 직결된다.

[김영주호 선수들.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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