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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프랑스 대표 로빈이 마른 몸매로 인해 게이로 의심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1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취업을 위한 스펙쌓기에 올인하는 나, 정상인가? VS 비정상인가?'라는 주제를 놓고 가수 존박과 G11의 한 판 토론이 벌어졌다.
이날 방송 중 "콤플렉스가 있냐?"는 MC의 질문에 로빈은 "프랑스에서 말라서 게이로 오해받은 적이 있다. 부모님도 나를 의심했었다"며 입을 열었다.
로빈의 말에 미국 대표 타일러는 "말라서?"고 되물었고, 로빈은 "프랑스에서는 너무 마르면 사람을 여성스럽게 본다"고 털어놨다.
이에 캐나다 대표 기욤도 "맞다. 외국에서는 꽃미남이라는 말이 욕이다"고 덧붙였고, 벨기에 대표 줄리안은 "우리가 그래서 한국에 왔다. 우리나라에선 안 먹혀서…"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프랑스 대표 로빈.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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