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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종말이' 배우 곽진영이 자신을 스타 반열에 올려줬던 드라마 '아들과 딸'을 되돌아봤다.
곽진영은 최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드라마넷 '추억공감 옛날 테레비'에 게스트로 출연해 1992년 방영 당시 뜨거운 인기였던 MBC 드라마 '아들과 딸'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아들과 딸'에서 곽진영은 이종말 역으로 출연해 철부지 막내 캐릭터를 연기해 시청자들의 사랑 받았다.
곽진영은 당시 인기를 회상하며 "1991년에 데뷔해 1992년 '아들과 딸' 출연하고 1년 만에 신인상을 받았다"며 "CF를 처음에 1천2백(만원) 받았고, 다음에는 7천, 그리고 4천을 받았다. 그때는 그런 금액도 몰랐고, 사실 얼떨떨했다"고 고백했다.
이 밖에도 곽진영은 이날 '종말이'의 이름 뜻과 연기가 자신의 실제 생활에서 비롯됐단 고백 등을 전했다. 특히 오랜만에 '아들과 딸'을 되돌아본 곽진영은 프로그램을 마치며 "즐거웠고 추억 속에 있는 느낌이었다.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 곽진영. 사진 = MBC드라마넷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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