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차승원이 한국 배우 최초로 불가리 세이브더칠드런과 자선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불가리는 지난 2009년 창립 125주년을 맞이해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분쟁지역 아동교육지원 캠페인 '다시 쓰는 미래(Rewrite the Future)'를 지원하고자 특별한 실버링과 펜던트 네크리스를 제작해 본격적인 공헌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자선화보는 2009년부터 전세계 아동 교육 및 삶의 질을 개선시키기 위한 불가리 캠페인으로, 세계적인 사진작가 파브리지오 페리(Fabrizio Ferri)와 함께 세이브더칠드런 제품을 착용한 셀러브리티 화보를 제작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나오미 왓츠, 벤 스틸러, 제레미 러너, 에릭 바나, 맥 라이언, 애드리언 브로디, 스팅, 장쯔이 등 수많은 세계적인 셀러브리티들이 동참해 지속적으로 자선 화보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차승원은 한국 배우 최초로 자선화보에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키며, 지난달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세이브더칠드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화보 작업을 진행했다.
불가리 측은 "차승원은 뛰어난 연기력과 강렬한 비주얼로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 한류 스타로 각광받고 있어 이번 자선 화보 캠페인에 선정됐다"며 "베이징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한 차승원은 특유의 카리스마 있는 감정 연기로 단 한번에 OK사인을 받아내 현지 스태프들의 큰 환호를 자아냈다"고 전했다.
한편 차승원은 지난 7월 종영한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를 마치고 현재 차기작을 검토중에 있다.
[배우 차승원. 사진 = 불가리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