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마드리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복귀 가능성이 대두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호날두 친정팀 맨유 복귀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가 호날두를 영입하는데 충분한 자금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아디다스와 10년간 1300억원 규모의 스폰서십을 맺었다.
레알 마드리드 칼데론 전 회장의 발언도 호날두 복귀설에 힘을 싣고 있다. 칼데론은 영국 토크스포르트를 통해 “호날두와 페레스 회장과의 관계가 좋지 않다. 이로인해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 생활에 싫증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가 외질(아스날)을 시작으로 디 마리아(맨유), 알론소(바이에른뮌헨) 등 주축 선수들을 대거 처분한 것도 호날두의 마음이 흔들고 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초반 3경기서 1승2패로 최악의 출발을 하고 있다.
[호날두.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