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이정진, 뇌물 비리 몰락 시작됐다…권상우 한방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유혹' 이정진의 몰락이 시작됐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마지막회(20회)에서는 강민우(이정진)가 차석훈(권상우)으로 인해 몰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민우는 유세영(최지우)의 동성그룹을 공격했고, 동성그룹은 흔들렸다. 하지만 아픈 유세영을 대신해 차석훈이 나섰다.

차석훈은 치밀한 준비 끝에 강민우가 채권단에게 뇌물을 주는 것을 녹취해 기자들에게 들려줬고, 다음날 강민우의 뇌물 비리 기사가 터져 나왔다.

앞서 나홍주(박하선)는 차석훈에게 이 사실을 먼저 들었지만 강민우를 외면했다. 이에 강민우는 흔들렸고, 임원들 앞에서 화를 냈다.

['유혹' 이정진.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